4/10

2017.04.10 16:36



/ 도깨비 딥디 취소하고 주문한 이북리더기. 작년부터 이북리더기를 살까말까 계속 고민하긴 했는데 마침 딥디 병크가 시원하게 터지면서 취소&환불하고 구매하게 되었다. 몇 주 써본 후기..는 그냥 나쁘지 않은 것 같다. 슥슥 보면서 종이책이 확실히 더 좋긴 한 것 같다. 라고 느끼고는 있지만 종이책보다는 책을 읽는 빈도는 훨씬 늘어나서 장단점이 있구나. 생각하며 쓰는 중. 내가 산 기종은 크레마 사운드인데 종이책만 고집하던 내가 리더기구입을 결정한 이유는 딥디 병크문제도 있었지만 타지에서 학교를 다니면서 왔다갔다하며 가지고 다니기 부담스러웠던 종이책의 무게도 있었고, 또 기기가 예쁘다는 것과 저저 물리키 때문에!! 저걸 딸깍딸깍하며 누르면서 페이지를 넘기는 맛이 정말 기가 막힌당. 이북리더기의 고질병인 약한 액정(=설탕 액정) 때문에 사면서 쪼-끔 불안했지만 내가 생각했던 것만큼 그렇게 약하지는 않은 것 같다. 항상 자기 전에 책을 읽기 때문에 침대에서 리더기와 함께 잠드는 경우가 많아서 아침에 일어나면 막 내가 깔고 누워있고..ㅋㅋ 이런 적이 몇 번 있었는데 아직까지 괜찮은 것 보면.. 'ㅁ'








/ 요즘 하고 있는 게임 원, 투... 어비스리움은 대학 입학 전에 깔아서 열심히하다가 잠깐 식었었는데, 동기들이 깔아서 하고 있는 걸 보고 헐 나도그거해!!! 하며 다시 시작했다가 꾸준히 하고 있는 게임. 그래픽이 정말 예뻐서 하고있으면 힐링된다. BGM으로 깔리는 음악도 자장가 같고.. 차분해지는 느낌. 저번에 업뎃했더니 어비스리움이 부제목으로 바뀌고 본 제목은 Tap Tap Fish로 바뀌었던데.. 왜 바꾼거죠..?ㅠㅠㅠ 그냥 어비스리움만으로 쭉 가지..

두 번째는 동기들의 추천으로. 한 때 엄청 열광했었던 피아노 타일 만든 곳에서 만든 것 같은데,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 하는 거 보고 저 마약같은 게임을 까는 순간 나의 중간고사는 폭망할거야! 라는 생각으로 깔지않고있다가 결국 깔고말았다. 나만 빼고 옆에서 다 저것만 하고있는데, 보면 엄-청 재밌어보이는데 깔지않을 수 있을리가 없지 ㅠ.... 나름 자제하면서 한다고 하고있긴하지만 워낙 마약같은 게임이라.. 껄껄. 시간 순삭게임이다. 


/ 드라마나 영화 하나를 보면 등장인물 필모를 훑으면서 새로운 드라마&영화를 접하는 스타일인데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을 시작으로 요즘 일드만 주구장창 보고있다. 지금 보고있는 드라마가 폭풍 일드&일본영화 감상의 마지막이 될 것 같긴 하지만...! 이모가 요즘 ocn에서 하는 드라마 터널이 참 괜찮다고 해서 다음에는 그걸 볼까 생각 중이다. 그럼 또 한동안 한드만 보려나


/ 아무튼 지금 보고 있는 일본 드라마가 '나를 보내지마' 라는 드라마인데 지금 7회까지보고 두 편 남겨두고있다. 이상한게 드라마 내용이 정말 답답한데 악역(이라고 할 수 있을까)을 포함한 등장인물들이 처해진 상황이 너무 짠하고.. 한 편을 틀면 엄청난 몰입이돼서 끝까지 보고있다. 뭔가 소장할 것 같기도하고. 방금 7편 보면서 펑펑 울고왔다. 기 빨리는데 다시 한 번 보고싶은 드라마라고 해야하나. 결말을 봐야 확실해지겠지만. 욕하면서 보면서도 먹먹함이 엄청나다. 


/ 지난 학기보다는 여유롭다, 이번 학기. 영화도 보고, 드라마도 보고, 블로그에 일기 쓸 시간이 있으면 말 다한거지. 그런데 이상하게 몸은 더 피곤하다. 잠을 자도 잔 것 같지가 않고. 전공수업을 포함해서 전반적인 학교생활에 의욕자체가 떨어져버렸다. 이번 학기 장학금은 빠빠이구나 싶기도 하고 (엄마미안..) 저번학기엔 저런 생각이 들면 얼른 마음 고쳐먹고 과제하고 그랬는데, 요즘은 피곤하면 그냥 침대에 누워버린다. 개강한지 한 달이 넘었는데 아직까지 과실에서 밤 샌 날도 없고. 뭔가 이젠 될대로 되라. 라는 느낌.



4/2

2017.04.02 02:29









/ 사실 과제하기 싫어서 쓰는 일기. 왜 이렇게 과제에 묶여만 있는건지. 난 과제의 노예. 엉엉


/ 요즘 자수를 조금씩 두고있다. 막 본격적으로 책을 사서 보고 한다던지 그런 건 아니고 야매로 하는 중이다. 전공 수업 중 주제를 정원으로 잡고 작업 중인 과제물이 있는데 정원이라는 주제가 자수로 표현하면 참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따로 해보기로 결정한 것..! 시간 날 때마다 해보고있다. 중간중간 과제하기싫을 때. 과제를 하기 싫어서 드라마를 봤는데 또 과제를 하기싫을 때, 그때마다 한다. 생각처럼 안 나와서 조금 슬프긴하지만 그래도 끝까지 해보려는 중. 하나 만들어놓고 문제점 파악하고 그거 신경써서 또 다른 도안으로 하나해보고. 다 그렇게 하는거지 뭐.


/ 몇 주전에 재료사러 알파까지 내려갔다가 다 사고 나오는 길에 발견한 색 정말 예쁜 사쿠라펜....!! 강의시간에 지루해서 저 펜으로 살짝 낙서해서 옆에 앉은 동기한테 보여줬더니 색 정말 예쁘다고 말해줘서 기뻤다. 다 쓰면 하나 더 사야징


/ 진행 중인 과제 중에 학교 벚꽃축제 포스터만드는 수업이 있는데, 이게 참 과제가 기가 빨린다. 다 했다고 생각해도 나중에 고칠 부분이 보이고, 그걸 고치면 또 만지고 싶은 부분이 생긴다. 그만해도 될 것 같은데 싶어도 제출 직전까지 더 만지게되고. 모든 디자인과제가 그런 것 같다. 저번에 같은 과 동기가 말했는데, 수학문제 같은게 과제면 끝에는 딱 답이 나오니 문제를 다 풀면 마음 편히 과제가 끝났다!! 할 수 있는데, 우리 과제는 아니어서 이게 참 그렇다고. 눈에 보이면 계속 만지게 된다고. 듣고 끄덕끄덕. 수학을 전공하는 그들도 그들만의 과제에대한 고충이 있겠지만.


/ 저번에 영화를 보고 괜찮아서, 책도 빌렸다. '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'. 몇 장읽고 문체가 너무... 진짜 별로여서 덮었다가 결국은 끝까지 읽긴 했는데... 나는 책보다는 영화가 더 괜찮은 것 같다. 그나마 간혹 읽으면서 공감가거나 훅 꽂히는 글들도 많이 있어서 끝까지 읽을 수 있었던 듯.

그래도 읽으면서 영화 속 장면이 마구마구 생각나고 그래서 또 울컥했고.. 마지막 '나'가 아버지를 찾아가는 장면 뒤에 책에는 뭔가 더 있을 것 같아서 두근두근 했는데, 없어서 조금 아쉽기도. 결과적으론 그게 여운을 더 남겨줬지만.






3/17

2017.03.18 04:43





/ 드디어 카메라를 고쳤다. 빛샘현상이 보이는게 스펀지 문제겠거니했는데, 수리를 맡겨보니 스펀지가 문제가 아니란다. 뭐가 문젠지 파악하기위해서는 사진을 보내주는게 가장 좋다고 해서 보내드렸더니 시간이 좀 더 걸릴 것 같다는 답변을 받았고 그렇게 거의 한 달 뒤에 수리 관련 전화를 받았다. 일단은 카메라 뒷판 문제인 것 같아서 어렵게 뒷판을 구해 교체하는 걸로 수리를 완료한 상태이고 필름 한 통과 함께 수리된 카메라를 보내줄테니 바로 테스트 샷을 찍어봐야한다며. 알았다고 말씀드리고 카메라를 받았는데. 웬일인지 레버가 안 돌아가는 것이다. 거기다가 보내주신다던 필름 한 통도 쏙 빠져서 왔다. 필름은 그렇다 치더라도 레버가 왜 안 돌아가, 내 카메라가 도대체 왜이러는거야!! 를 연발하면서 인터넷 검색을 해봤더니 ae-1 기종이 카메라 건전지가 다 되면 레버가 안 돌아간다는 정보가 있었다. 바로 건전지랑 필름 한 통 주문하고 며칠 뒤에 받아서 건전지를 갈아 끼웠더니 정상 작동..훌쩍 

기분이 정말 안 좋았는데, 오래만에 필름 끼우고 셔터음 들었더니 금방 기분 좋아졌다. 빨리 인화맡겨서 사진 상태 봐야한다는 핑계로 생각날 때마다 보이는건 막 찍는 중이다. 곧 학교 벚꽃 축제도 있고. 찍고 싶은게 산더미다. 카메라 문제없으면 정말 행복할거야.. 


/ 집에왔다. 사실 금요일에 딱 하나있는 교양 수업이 교수님 사정으로 저번 주 까지 휴강을 하는 바람에, 저번 주에 집에 내려오려고 했었는데, 왠지모르게 몸도 무겁고 컨디션도 안좋고해서 기숙사에서 잤다. 그리고 그 주에 폭풍 후회하면서 이번주 금요일만 기다림..ㅎㅎ 결국엔 오늘 교양 수업듣고 바로 집가는 버스표 예매해서 내려와버렸다. 차라리 저번에 휴강했을 때 내려왔으면 참 좋았을텐데.. 나냔.. 




+ 작년부터 개봉 기다렸던 스페이스 비트윈 어스 보고왔다. 엄마와 함께, 심야로. 영화를 기다렸던 이유는 소재가 마음에 들어서이기도했지만, 진짜 이유는 내가 아사 버터필드를 참 좋아함..! 보고 와 괜찮은 배우다. 싶었던건 영화 휴고를 보고서였던 것 같은데, 그 이후로 영드 멀린에서 한 번 더 보고 굉장히 묘하고 신비한 분위기를 풍기는 배우라고 느끼고 필모를 찾아보기 시작했었다. 배우 정보 찾아보다가 충격받았던 건 이 배우가 나랑 동갑이라는거....;-;

아무튼 그냥 내 기준 영화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. 영상미나 음악이 너무 좋았고 아사 연기는 말할 것도 없었고. 스토리 진행되면서 읭 스러운 부분이 있긴했지만 이건 어느정도 리뷰읽고 알고갔기 때문에 그다지 거슬리진 않았다. 좋았던 영상미랑 음악으로 커버될 정도였으니 vod로 나오면 한 번 더 볼 것 같기도.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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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.03.16 22:50
LOCKED

琅琊榜 (1)

2017.03.05 20:33




















遥 映 人间 冰雪 样, 暗 香 幽 浮 曲 临江

눈처럼 하얗게 세상을 비추고, 강 건너 스며오는 매화향기처럼 그윽하니

遍 识 天下 英雄 路, 俯首 江左 有 梅郎。

천하 영웅이 아무리 흘러넘쳐도 그 중 으뜸은 강좌의 매랑이더라.







+

중드가 인생드라마가 될 줄이야. 음악, 의상, 대본, 영상미까지 뭐 하나 놓치지 않은 드라마 인 것 같다. 54부작으로 영드만 보던 내게 시작하기 두려움이 느껴질 정도로 긴 회차였는데 막상, 40회 정도 보고 나니까 너무 짧은 회차.. 다음 화 클릭하기가 아까웠다. 더 해주지.. 2박 5일 양나라 투어를 끝내고 소설까지 읽고난 후에는 후유증에 허덕이면서 무한반복 정주행중이다. 아마도 정주행하면서 계속 캡쳐를 할 듯 하니 제목에 번호 붙이기! 히히 




♦NAME♦
MIDNIGHT(새벽녘)

♦AGE♦
2X

♦INTEREST♦
IPHONE6S/BLACKBERRYQ10/CANON-AE1
MIKA/BENEDICT CUMBERBATCH/EDDIE REDMAYNE
HARRYPOTTER/STAR TREK
SHERLOCK/DOCTOR WHO/ENDEAVOUR/瑯琊榜